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 2명이 더 추가되어 총 8명의 확진자가 발생되었습니다 국내 6번째 확진자의 1차 역학조사에서 2명이 더추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엠폭스는 주로 밀접접촉으로 전파가 되는만큼 사전지식을 갖고 계신다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사전예방을 위해 증상이 어떠한지, 감염경로와 예방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엠폭스란?
국내에서는 원숭이두창이라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다 2022년 11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역에 대한 차별을 우려하여 MPOX로 변경했습니다 1958년 실험실에서 사육하는 원숭이에서 첫 발견되었고 콩고에서 첫 인체감염사례가 보고된 적이 있습니다 동물에게서 사람, 사람에게서 사람, 사람에게서 동물로도 전파가 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입니다
- 서아프리카 계통 엠폭스는 대부분 2주에서 4주 후에는 자연치유가 될 수 있고 치명률은 1% 미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중앙아프리카 계통 엠폭스의 치사율은 약 10% 정도입니다
엠폭스 증상(임상증상)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두통, 인후통, 코막힘, 기침등이 있습니다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하기도 하며 일반적으로 1일에서 4일 후에 중앙이 패인 수포성 발진이 나타납니다 발진이 나타나는 위치는 얼굴, 입, 손, 발, 가슴, 항문생식기 근처에서 나타날 수 있고, 반점으로 시작하여 수포(물집), 농포(고름), 가피(딱지) 순으로 진행됩니다 통증과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면역저하자, 8세 미만 유아, 습진병력, 임신 및 모유 수유자에서 정도가 심할 수 있습니다
엠폭스 감염경로
엠폭스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감염된 사람, 감염된 동물, 감염된 환경의 의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주로 감염된 사람과 접촉을 통해 감염이 되고 비말전파가 될 수 있으나 호흡기감염병에 비해 가능성이 낮다고 합니다
- 피부병변 - 감염된 사람, 동물의 체액, 발진이 나타난 피부에 직접 접촉할 경우
- 매개물 - 감염된 사람, 감염된 동물이 사용한 물건, 의류, 침구, 수건에 접촉할 경우
- 비말 - 호흡기 분비물에 접촉할 경우
- 기타 - 감염된 모체에서 태반을 통해 태아로 감염될 수 있음
인수공통감염병이란?
사람과 동물사이에서 상호 전파되는 전염성질병이며 특히 동물이 사람에게 옮기는 감염병을 말합니다 인수공통감염병의 종류로는 광견병, 말라리아, 조류독감, 코로나19 등이 있습니다
엠폭스 예방방법
위의 감염경로에서 알 수 있듯이 감염된 환경이면 피해야 합니다
- 감염된 사람 혹은 동물과의 직접적, 간접적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 감염된 사람 혹은 동물이 사용한 물건과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 비누와 물로 자주 씻고 알코올성분의 소독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엠폭스 백신접종
현재 국내에는 미 FDA, 유럽 EMA에서 예방목적으로 허가된 백신을 도입하였으나 주로 감염될 확률이 높은 실험실, 의료진, 역학조사관 등이 대상이 됩니다 감염된 후의 접종은 중증도의 따라 접종할 수 있고 그 외에는 접종이 필요하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엠폭스의 대한 나의 생각
2019년 12월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는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일깨워주었습니다 개인위생의 대한 중요성을 다시 되새기게 되었고 앞으로의 세상은 감염병의 세상이 되겠구나라고 한 번씩은 생각하셨을 겁니다 이번 엠폭스(원숭이두창)는 평소 청결을 유지하시고 감염된 것과 접촉을 피하면 무사하게 지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개인위생에 부족한 점은 없는지 생각해 보시고 마스크도 꼭 챙겨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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